[공주/CTN]이은춘 기자 = 충남 공주소방서(서장 류일희)는 지난 5일 관내 대형화재 취약대상인 ㈜솔브레인을 직접 방문해 화재예방 안전컨설팅 및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솔브레인은 중점관리대상 중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 및 대형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큰 화재에 취약한 대상으로, 특히 유해화학물질 및 위험물을 대량 취급하는 대상인 만큼 관계인의 안전관리 의식 향상을 통한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공주시 검상동 농공단지내에 위치하며 연면적 207,346㎡, 건축면적 142,018㎡으로 타 공장시설 등과 밀집해 있어 화재 시 연속확대 우려가 많은 곳이다.

점검 지도 내용으로 ▲위험물 취급 안전관리 운영실태 확인 ▲현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컨설팅 ▲위험물 주변 작업 주의 당부 및 화재취약요인 제거 ▲소방시설 확인 및 인명 대피 여건 확인 등을 안내했다.

류일희 소방서장은 “유해화학물질 및 대량위험물을 취급하는 공장동은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