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이은춘 기자 = 충남 공주소방서(서장 류일희)는 공주시 관내 10개 주요 기관장 모임인 공주회를 초청, 지난 20일 공주소방서를 방문해 '공주소방서 Open House'견학 프로그램 등 소방안전체험교실에서 실습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주회는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김진선 공주지원장, 김민구 공주지청장, 임경호 공주대학교 총장, 권성룡 공주교육대학교 총장, 구기남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재일 공주경찰서장, 박재성 공주세무서장, 황광환 농협중앙회 공주시지부장 그리고 류일희 공주소방서장 총 10개 공주시 관내 주요 기관장 모임이다.

이날 진행된 '공주소방서 Open House'견학 프로그램에서 화재진압대원들의 화재진압 4인조법 시연을 관람하고 소방안전체험교실에서 심폐소생술 시연 및 실습을 진행했다.

참고로 화재진압 4인조법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각자 임무를 맡은 4명의 진압대원이 조를 이루어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화재진압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소방전술 훈련 중 하나이다.

소방안전체험교실은 올해 5월부터 정식 개관해 1, 2층으로 나뉘어 총 6개의 체험시설을 구역별로 구성해 소방시설 시뮬레이터와 화재대피 체험 및 심폐소생술·지진대피·화재진압·119신고까지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류일희 소방서장은 "소방안전체험교실은 아이들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한 맞춤형 체험교실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재난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홍보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