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이은춘 기자 = 충남 공주소방서(서장 류일희)는 여름 휴가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8월까지 여름철 화재 예방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5년(2019 ~ 2023년)간 공주시 여름철 화재건수는 총 142건으로 , 그중 전기적요인 및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39건씩으로 전체화재의 54.9%를 차지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여름철 화재 예방 행동요령 안내 및 대국민 홍보를 통해 각종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저감하겠다는 방침이다.

여름철 화재 예방 주요 행동요령으로는 ▲에어컨 실외기 주변 발화 위험요소 제거 및 실외기실 개폐창 개방 ▲장마철 정전 시 전기제품 플러그 뽑기 및 침수 시 즉시 차단기 내리기 ▲차량 내 라이터, 휴대용 배터리, 캠핑용 부탄가스 등 방치 금지 및 차량용 소화기 비치 ▲휴가 출발 전 중간밸브 및 열원이 가능한 전자제품 등 전원 차단 ▲가정 내 전기모기(해충)퇴치기 주기적 청소 및 모기향 연소기(케이스 활용)를 활용하기 등이 있다.

류일희 소방서장은 “평상 시 여름철 화재 예방 행동요령을 준수하여 안전한 여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