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CTN] 박순신 기자 = 지난 23일 오후2시, 한국 방송통신대학교 대전,충남 지역대학(학장 장호준) 대강당에서 250여 명의 학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가요제가 열렸다.

제42대 총학생회 출범식 및 금강가요제에는 장호준 대전,충남지역대학장 외 전현직 학생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23개 학과 및 지역 학생회 기수단이 입장해 단상에 정렬 후, 김영희 국어국문학과 학생회장과 허상욱 천안학습관 학생회장의 선서문 낭독에 이어, 양경모 교무부총학생회장의 결의문 낭독이 있었다.

이민숙 제42대 총학생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출범식을 계기로 우리 대전,충남지역대학이 더욱 단합하고 활성화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방송대인의 자존감을 드높이는 출발점으로 삼자라며 출범식을 선포했다.

장호준 학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각 지역에서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오늘을 계기로 대전,충남총학생회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요제는 단순히 참가 학우들의 노래 실력만을 뽐내는 자리가 아닌 학과의 단합된 모습과 학우들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멋진 무대의 역할까지 보여줘 축제의 장으로 손색이 없었다.

또한, 중국식 전통복장을 한 중어중문학과팀의 공연과 서산태안학생회의 '풍악을 울려라'라는 유쾌하고 발랄한 댄스곡과 백댄서들의 코믹복장은 학우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금강가요제의 대상은 동아리엽합회 김지희 학우가 수상했다.

수상자는 올 10월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배가요제에 대전,충남지역대학을 대표해 출전한다.

이민숙 제42대 총학생회장의 출범식 인사말 (사진 박순신 기자)

23개 팀 대표자들이 함께 결의를 다짐 (사진 박순신 기자)

중어중문학과 학생들의 중국 전통복장으로 공연 ( 사진 박순신 기자)

서산태안 학생회 백댄서들의 코믹복장 공연 (사진 박순신 기자)

금강가요제 출전팀 대표자들이 단상에 함께 (사진 박순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