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이은춘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류일희)는 생활 속 안전습관 만들기 일환으로 낙뢰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나섰다.

최근 5년간 낙뢰 사고에 의한 119구급대 출동 건은 31건으로 이중 6건은 심정지였으며, 발생건수 대비 사망률이 19.4%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90%가 여름철(6~8월)에 발생 하였으며, 실외에서 대부분 발생했지만 차 안이나 컨테이너 등 실내도 5건으로 나타났다.

낙뢰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으로는 ▲실외인 경우 낮은 지대로 이동하기 ▲안전한 실내로 들어가기 ▲돌출 바위나 높은 나무, 물이 고인 장소 등 낙뢰가 떨어지기 쉽고 전류가 흐를 수 있는 장소에서 멀리 떨어지기 ▲실내에서는 흐르는 물, 금속 제품 사용 금지 ▲ 창문이나 문, 현관, 콘크리트 벽에 기대지 않기 등이 있다.

류일희 서장은“생활 속 안전습관 홍보로 낙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