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정민준 기자ㅣ계룡시의회(의장 김범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신동원)가 6월12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감사대상은 앞서 제172회 임시회에서 확정된 21개 부서 및 기관이며, 239건의 감사 요구자료를 중점으로 진행된다.

시의회는 감사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4월17일부터 5월31일까지 45일간에 걸쳐 행정집행의 불합리한 사항, 예산낭비 사례, 시책개선 및 건의사항, 시민안전 저해사항, 기타 시민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을 홈페이지와 팩스,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시민제보를 받았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주요 일정으로는 ▲12일(1차) 전략기획감사실, 문화체육관광실, 건설교통실 ▲13일(2차) 자치행정과, 시민소통담당관, 민군협력담당관 ▲14일(3차) 경제산업과, 시민안전과, 사회복지과 ▲17일(4차) 가족돌봄과, 평생교육과, 세무과 ▲18일(5차) 회계과, 민원토지과, 농림과 ▲19일(6차) 환경위생과, 도시건축과, 상하수도과 ▲20일(7차)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 농업기술센터, 공공시설사업소 ▲21일(8차)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동원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 행정 전반에 대해 철저하게 점검하여 정확한 실태 파악 및 예산 집행과정을 면밀히 살핀 후 불합리한 문제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