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 아우내은빛복지관(관장 이수경)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21일 아우내은빛복지관 에서 제6회 아우내은빛효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늘이 가장 젊은 날! 흥겨운 잔치 날!”이라는 부제에 맞게 사물사랑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흥을 올리고, 여러 공연팀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천안의료원, 천안시동남구보건소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고 도솔봉사단과 함께 각종 무침과 과일, 전, 떡 등 준비해 어르신들께 무료특식으로 대접하는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넘치는 흥겨운 잔칫날이었다.

박상돈 천안시장이 제6회 아우내은빛효잔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과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문진석 국회의원, 운영위원장 각원사 주지 대원 스님 등 내·외빈과 어르신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기념행사를 통해 장수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고, 노인복지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한 후원자·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표창패와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수경 관장은 “이번 경로잔치가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어르신들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