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지체장애인협회, 중증장애가정 주거환경개선에 앞장
강현수 기자입력 : 2024. 05. 19(일) 15:58
중증장애가정 ‘화장실 공사 전,후’ 사진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지체장애인협회(지회장 유제원)는 지회 후원회(회장 원성호)와 함께 한국해비타트충남지부 「주거환경개선-희망의 집고치기」에 중증장애인가정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추천하여 장애인의 주거환경개선 뿐만아니라 편의시설 설치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앞장섰다.

이번 집수리사업에 채택된 가정은 다리가 불편해 클러치를 이용하여 이동하는 중증장애인 가정으로 베란다의 단차를 넘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는 가정이었다.
이에 노후 된 도배, 장판, 싱크대교체, 중문교체, 샷시교체 등을 공사하면서 거실, 방, 주방, 화장실에 안전바 설치·가정 내 단차를 제거하여 이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고, 화장실 욕조 제거 후 붙박이 샤워의자를 설치하여 이용 중 낙상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신발장을 별도로 제작하여 현관에 클러치를 넣어 보관할 수 있도록 장애인 맞춤공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채택된 장애가정 이*호님은 “사고 이후 한번도 베란다를 나가지 못했었는데 베란다를 나갈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화장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천안시지체장애인협회 유제원지회장은 “장애가정은 집안에서 휠체어로 생활하기도 하고, 양손이 없이 생활하기도 한다. 그들에게는 미끄럼방지 바닥타일 · 문턱제거 · 경사로 설치 · 회전반경확보 · 감지센서 설치와 같이 특별공사가 필요하다. 이번 희망의 집고치기 채택을 시작으로 앞으로 제2,3의 장애가정에 주거환경개선 뿐만아니라 가정 내 장애인편의시설이 설치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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