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동남구보건소는 29일 다음 달 열리는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관람객의 안전관리를 위해 동남소방서·민간이송업체의 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심폐소생술 응급대응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응급대응 강화교육은 동남구보건소 의료반 근무자(총 25명 공무원)를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바탕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연습용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직접 실습했다.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을 배우고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전교육 및 응급처치를 직접 체험하면서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 대처 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 세부내용은 ▲심정지 환자 최초발견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중요성 ▲가슴 압박 심폐소생술(CPR) 체험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제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동남구보건소에서 29일 천안 K-컬처 박람회 의료반 근무자 25명이 ‘심폐소생술 응급대응 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윤광분 동남구보건소장은 “직원 스스로 안전의식을 갖춰야 하며, 응급상황 대처 교육을 통해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구보건소는 ‘천안 K-컬처 박림회’의 성공적인 개최 및 관람객의 안전관리를 위해 매년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안전 체험교육을 통해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