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충청남도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하)은 지난 23일 예산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관내 초·중등 교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학력 향상 온(ON)시스템 활용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생의 기초·기본학력을 보장하고 배움과 성장 지원을 위해 충남교육청에서 개발한 디지털 기반 맞춤교육 온(ON)시스템을 이해하고 학교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중등 교원을 분리하여 진행된 이번 배움자리에서는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는 한글 미해득 진단·보정 시스템인 ‘온한글’, 학습부진의 원인과 학습수준을 진단하고 이력 관리하는 시스템인 ‘온채움’, 교과서 기반의 사고도구어를 익히는 자기주도학습 시스템인 ‘온생각’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는 ‘온채움’과 ‘온생각’에 대한 안내와 실습으로 진행됐다.

김종하 교육장은 “기초학력은 학생의 인권과 같다.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온(ON)시스템이 각 교실에서 적극 활용되어 학생들의 학력수준이 정확하게 진단되어 유형별로 지원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