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CTN] 가금현 기자·박순신 기자 = 서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완섭)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강릉시 강릉컬링센터에서 2024년 재활체육 프로그램 동계 스포츠 컬링 체험교실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동계 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체험에는 서산교육지원청 강용진 장학사와 교직원 3명, 학생 5명이 참여해 장애학생 체육의 관심도를 높혔고,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회에서는 휠체어 리프트 버스를 지원해 휠체어 장애인들도 참여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체험에는 서산시 장애인과 장애 학생, 보호자, 인솔자 등 총 62명이 참여 했으며, 서산시 관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동계스포츠 컬링 종목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됐던 강릉컬링센터에서 지도자들과 함께 컬링 강습을 진행했고, 안전 교육, 빙상 적응하기, 스위핑 체험, 팀별 미니게임 등을 체험해 보며 색다른 경험을 즐겼다.

휠체어 리프트 버스에 장애인이 승차하는 모습(사진 박순신 기자)

지도자들의 구령에 따라 준비 운동 모습(사진 박순신 기자)

지도자들이 개별적으로 지도하는 모습(사진 박순신 기자)

휠체어 장애인에 대한 개별 지도(사진 박순신 기자)

휠체어 장애인에 대한 개별 지도(사진 박순신 기자)

장애인에 대한 체험 지도(사진 박순신 기자)

컬링 체험 교실 참여 지도자들의 모습(사진 박순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