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인터뷰]유영채 천안시의회 행정안전위원장
- 천안시민이 생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행복한 천안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
- 시민들의 곁에서 함께 어울리며 부딪히고 동고동락하면서 시민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자 항상 다짐
-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낮은 자세로 섬세하게 살피고 섬기며 의정활동 펼쳐
강현수 기자입력 : 2024. 03. 17(일) 00:28
천안시의회 유영채 행정안전위원장
[천안/CTN]강현수 기자 = 유영채 천안시의회 행정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 천안 쌍용2·3동)은 지난 5일 진행된 CTN과의 인터뷰에서 시민을 위한 정책제안으로 천안시민이 생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행복한 천안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유 위원장은 "시민들의 곁에서 함께 어울리며 부딪히고 동고동락하면서 시민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자 항상 다짐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 그 점을 인정해 주시어 두 번 선택해 주신 만큼 남은 임기 동안에도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발로 뛰며 주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한 번이라도 더 만나 지역구에 힘을 싣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낮은 자세로 섬세하게 살피고 섬기며 의정활동을 하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편집자 주]
유영채 위원장과 CTN천안취재본부 강현수 기자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은 유영채 위장장과의 일문일답.

1. 코로나 극복으로 다시 일상으로 회복되었지만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인해 시민들이 삶이 넉넉지 않습니다. 천안시의회 의원 및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님께서 천안시민들에게 한 말씀해 주세요.

현재 우리나라는 수출은 늘지만 내수는 얼어붙을 전망이며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는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물가와 고금리, 경기 침체와 소비 둔화로 인한 악순환 속에서, 시의회와 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야 합니다. 천안시의원으로서 어려운 시기에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여 시민의 힘이 되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제9대 전반기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임기가 얼마남지 않았는데요. 소감 한 말씀해 주세요.

제9대 전반기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아 감회가 새롭습니다. 조례안 등 각종 의안과 청원을 심사하고,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현장방문 등을 수행하며 바쁘게 달려온 시간이었습니다. 위원장으로서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원님들의 의견을 조율하고 위원회를 대표하여 의사를 정리하며 리더십을 발휘하여 위원회를 이끌어왔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으로서의 경험이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있어서 큰 자산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남은 임기 동안도 마지막까지 오로지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주요시설을 방문하여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3. 제9대 천안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전반기 위원장직을 수행하면서 자랑할 만한 성과와 아쉬운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위원장으로서 2년여 동안의 임기 동안 여러 가지 성과가 있었지만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침수 등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철저한 보상과 백석자연재해 위험지구의 완벽한 공사 마무리를 요구한 결과, 백석동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준 것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천안시 프로축구 2부 출범과 함께 일어난 단장과 감독 선수들 간의 불협화음과 사무직원들의 사기 저하 및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일찍이 해결해 주지 못한 것입니다. 하지만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구단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므로 올해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시민구단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4. 요즘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으로 인해 학교 현장이 불안해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천안시의회에서 학교폭력으로부터 학생 및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가능한 방안이 있는지 말씀해 주세요.

‘학교폭력 없는 세상을 꿈꾸며’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정책을 제시하고, 최근 언론과 SNS에 떠들썩한 스포츠 선수나 유명인의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 언급하는 등 학교폭력에 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서적으로 아직 미성숙한 시기의 학교폭력은 피해 학생에게 평생 트라우마를 남기고, 가해 학생에게는 주홍글씨가 된다는 점에서 학교폭력은 근절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 행정부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우선 학교폭력 예방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전담 부서를 조직하여야 합니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유 위원장이 천안시티FC 발전방향모색 정책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시민프로축구단 성공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유영채)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5. 시민프로축구단 활성화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시는걸로 알고 있는데 시민프로축구단의 성공하기 위한 필요조건에 어떤점이 필요하다 생각하시나요?

‘천안시민프로축구단 성공을 위한 연구모임’의 대표의원으로서 충주FC와 대전하나시티즌을 찾아가 구단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 ‘천안시민프로축구단 발전방향 모색 정책토론회’를 열어 전문과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축구단의 성공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또한 시정질문과 5분 발언을 통해 축구단 운영의 문제점에 지적하고 축구단 활성화를 위한 행정부의 행동을 촉구해왔습니다. 앞으로 시민프로축구단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선 프로축구단의 명확한 철학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프로 축구단은 지역사회의 스포츠 클럽 역할을 해야 합니다. 지역사회 밀착 마케팅을 해야 하고 구단의 브랜드화와 구체적인 세일즈 마케팅 또한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이끌어 낸다면 많은 시민들이 축구장을 찾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6. 재선 시의원으로서의 정치철학과 앞으로의 비젼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정치철학이라 하면 너무 거창하고, 시의원으로서 시민들의 곁에서 함께 어울리며 부딪히고 동고동락하면서 시민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자 항상 다짐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께서 그 점을 인정해 주시어 두 번 선택해 주신 만큼 남은 임기 동안에도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발로 뛰며 주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한 번이라도 더 만나 지역구에 힘을 실을 예정입니다. 주민들이 객관적으로 봤을 때 유영채 의원은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초심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영채 위원장이 본회의장에서 시정 질의하고 있다.

7. 지역구 주민 더 나아가 천안시민과 공직자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천안 시정이 시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지대합니다. 공직자들에게는 선거철을 맞이하여 중립을 지켜줄 것을 부탁하고 공직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노력해 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시의원으로서 행정부의 감시와 견제는 물론 시민을 위한 정책제안으로 천안시민이 생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행복한 천안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진정성 있게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지역구 발전에 힘을 더 쏟을 생각입니다. 천안시의회에 한결같이 보내주시는 격려와 사랑에 최선의 의정활동으로 보답할 것이며, 때때로 보내주시는 따끔한 질책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천안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인터뷰를 마치고 CTN천안취재본부 강현수 기자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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