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에 위치한 쌍용종합사회복지관은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우리동네 찾아가는 산타’행사를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2022년에 시작된 ‘우리동네 찾아가는 산타’행사는 복지관 인근 행정복지센터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성탄절 선물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지역주민 및 기업의 후원금 기부를 통해 아동 개인별 원하는 선물을 마련하여 산타 자원봉사자가 아동의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산타 선물을 전달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 함께 협력하는 행정복지센터는 ‘쌍용1동, 쌍용2동, 쌍용3동, 백석동, 봉명동, 일봉동 행정복지센터’로 총 6곳이다.

쌍용종합사회복지관 김경준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큰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동시에 지역사회 내 후원 및 자원봉사 참여를 독려해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품 기부 또는 산타 자원봉사 활동은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함께 동참할 수 있으며, 쌍용종합사회복지관 및 협력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여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