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CTN] 가금현 기자/박순신 기자 = 제24회 한국사협(이사장 유수찬) 충청남도지회 회원전 사진문화상 시상식이 지난 2일 서산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 한국사협 유수찬 이사장, 한용상 충남지회장, 조동식 시의원, 안원기 시의원 외 한국사협 임원 및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국립전통예술중학교 2학년 김시온 학생의 해금연주가 있었다.

이완섭 시장은 "사진 한 장이 말해 주는 것은 한 권의 책과 같다"며 "그것을 창출해 내는 작가들의 노력은 의미와 가치를 갖는다"고 말했다.

이어 "아름다운 풍광을 담는 것도 중요하지만 역사적 현실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 숨겨져 있는 것을 담아내는 것은 더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5년, 50년, 100년이 지난 후에도 그 누구도 담아내지 못했던 나만의 유일한 작품으로 가치가 대단하다"며 "사진은 영원과 찰라가 공존하는 예술"이라고 당부했다.

수상자는 ▲이사장 표창 △오영실(서산지부) △이성호(예산지부) ▲충청남도지회 사진문화상 △최근태 ▲우수작품상 △조길호(홍성지부) △편선환(서산지부) △황종옥(계룡지부) ▲2023년 작품상 △이혜경(공주지부) △이금자(금산지부) △신원택(논산지부) △김미선(당진지부) △황경희(보령지부) △이충선(부여지부) △오경석(서천지부) △서승원(아산지부) △김용길(예산지부) △박병수(천안지부) △박상애(태안지부) △조성자(세종지부) 회원이다.

식전 행사 해금 연주자 김시온 학생 모습 (사진제공:박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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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종료 후 임원 및 내빈 기념 촬영 (사진제공:박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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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 전시실 화합의 한마당 (사진제공:박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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