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CTN]이병종 기자 = 충북교육청노동조합 진천지부(지부장 정승우)와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서강석)은 지난 28일 노․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해 상생하는 노사의 모습과 아울러 지역의 참 일꾼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여 큰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특히, 충북교육청노동조합 진천지부와 진천교육지원청은 8년째 노사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추진해오고 있어서 일회성이 아닌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나누고 있다.

매년 농촌일손돕기, 사랑의 연탄나눔등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채소값이 급등하는등 예년과 달리 독거노인들이 김장김치를 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자 충북교육청노동조합 진친지부와 진천교육지원청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김장김치 50박스(10kg기준)을 마련해 약 50여명의 독거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노조원 이슬기는 “날이 추워지고 점점 어려워지는 각박한 시대에 노∙사가 함께 진정한 봉사를 느낄 수 있었다며, 독거 노인들의 따뜻한 겨울이 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함께 독거노인집을 직접 방문하고 김장김치를 배달한 진천교육지원청 서강석교육장은 “진천 지역의 공무원으로서 노․사가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 매우 기쁘고, 지속적으로 노조와 협력하는 직장풍토를 조성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노동조합 진천지부와 진천교육지원청은 일치단결된 모습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진천교육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병종 기자 whansign@daum.net 이병종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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