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강현수 기자 = 아름다운가게 천안쌍용점이 오픈 13주년행사를 11월 29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E-마트 천안점(지점장 이민우)과 펜타포트점(지점장 최용중)에서 아름다운가게로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고 발생한 수익금을 이마트에서 지정한 지역사회청소년을 위해 사용한다.

해당 수익금을 지원받을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순실)에서는 대상자를 선정하여 꼭 필요한 곳에 판매수익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마트천안점 이민우지점장은 아름다운가게 13주년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작년과 올해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만큼 연속성을 가진 지원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하며 이마트는 앞으로도 기부문화를 통해 탄소배출절감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환경을 먼저 생각하고 세상을 더 따뜻하게 만드는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책임있는 기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름다운가게 서부지역사업국 강상훈국장은 재사용과 재순환의 과정에서 얻어지는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사용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였고, 지난 13년 동안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이마트측에 감사의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성장하는 파트너로 함께 해달라고 말을 전했다.

아름다운가게는 천안쌍용점은 2010년부터 천안지역에 자리잡아 지난 13년동안 약 15억여원을 나눔하며 사회적기업으로써의 가치를 빛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