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강현수 기자 = 아우내은빛복지관이 지난 18일 더위드봉사단(단장 송의영)과 함께 “2023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더위드봉사단 40여 명과 아우내은빛복지관 직원들은 김장김치를 600kg를 담갔다. 김치는 천안시 동남구 17개 읍·면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가정에 배부하고 복지관 경로식당에서도 균형 잡힌 식단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이수경 관장은 “매해 다가오는 겨울에 어르신들은 직접 김장하는 것도 부담되고 어려우신데 더위드 봉사단에서 후원과 봉사를 지원하여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큰 힘을 실어주었다.”며 “어르신들을 위해 김장김치를 준비한 더위드봉사단에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전했다.

더위드봉사단 송의영 단장은 “매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우리 봉사단원들 역시 나눔을 실천하고자 직장과 가정이 있음에도 주말에 시간을 내어 모였다.”며 “장소를 준비해주고 주말에도 우리와 함께해준 아우내은빛복지관에 감사하며, 어르신들께서 올겨울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