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대학일자리본부는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22일까지 5주 동안 ‘2023 한집안 전략산업 직무부트캠프’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밭대는 대전시의 4대 전략산업인 나노반도체, 바이오헬스, 방산, 우주항공 분야에 대응하여 각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역인재를 양성하고자 관련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현직자 온라인 직무부트캠프를 기획했다.

이번 한집안 전략산업 직무부트캠프는 △반도체공정기술 △제약바이오 △항공정비 △제조(스마트팩토리) △2차전지(품질관리) △IT개발 △빅데이터분석 △안전관리 △구매 총 9개의 직무를 주제로 했으며, 캠프 과정은 현직 멘토의 실무교육과 업무과제 수행을 주된 내용으로 했다.

참여대상은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청년 중 해당 직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도록 했으며, 각 캠프 당 6~10명의 참여인원으로 구성해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이고자 했다.

특히 이번 직무부트캠프는 현직자에게 현업 실무과제를 부여받고 개별 피드백을 통해 업무수행기술을 향상시키는 등 현장 중심의 직무경험을 쌓을 수 있어 구직자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밭대 박정호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이번에 진행된 2023 한집안 전략산업 직무부트캠프는 대전시의 전략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지역을 빛내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디딤돌 역할을 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