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오는 21일 쌍용2동 주민자치회(회장 우관제) 주관으로 쌍용동 방아다리공원에서 시장경제를 배우고 나눔도 실천하는 주민이 함께 만드는 동네축제 ‘제10회 아나바다 문화장터’가 개최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제3회 쌍용2동 주민총회’와 함께 진행하게 된다. 주민총회 대상은 쌍용2동 주민등록 거주민, 쌍용2동 생활주민(직장,학교,단체,사업체운영/자영업)이며 행사내용으로는 ▲주민자치회소개 ▲의견수련 ▲주민투표 ▲결과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아나바다 문화장터 공식 행사로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 물물 교환 및 판매 하는 어린이 벼룩시장, 문화교실 수강생 발표회 및 전시, 체험부스(인증이벤트), 먹거리장터, 농산물직거래장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행사로 이루어지며 지난해 큰 호응을 받은 블루드래곤시범단 공연 등 다양한 초청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진행 순서는 ▲오프닝 공연 ▲개회 선언 ▲수강생 발표회 ▲초청 공연 ▲행운권 추첨 ▲주민 총회 ▲수강생발표회 시상식 ▲폐회 선언 순으로 진행된다.

쌍용2동 주민자치회 우관제회장은 “제10회 아나바다 쌍용문화장터를 준비하는 주민자치위원과 실무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린 학생들에게 자원 재활용과 건전한 소비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