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이재필 기자/가금현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본부장 지용하, 이하 공단)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 이하 서부발전) 본사 1층 로비에서 온누리상품권 홍보부스를 설치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0일 양 기관이 체결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서부발전 측이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홍보는 물론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가입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줬다.

온누리상품권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전용 상품권으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지난해 8월에 신규 출시했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지류형 상품권과 달리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전용앱에 등록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개인당 충전 가능한 월 한도액은 150만 원이며, 10% 할인된 금액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행사 기간 중에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보온보냉 쿨러백, 수건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지용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장은 "코로나 이후에도 경기 부진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들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서부발전의 상생협력은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된다"고 고마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