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가금현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지사장 김덕규)는 2023년 농지은행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개인별 상담을 통해 농업인과 비농업인, 농업활동에 진입하는 농업인과 은퇴 농업인을 구분해 개개인에게 필요한 사업을 추천하는 등 맞춤형 사업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서산·태안지사 직원들은 지난 26일 서산터미널 및 동부시장을 찾아 농지은행사업 홍보물을 배부하고 사업홍보를 실시했다.

지역사회의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안정적인 노후대비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농업인에게 농지를 담보로 매월 연금을 지급하는 농지연금사업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 최근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농업비용 증가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경영 위기에 직면한 농업인을 위한 경영회생사업에 대한 상담을 집중적으로 실시 호응을 얻었다.

서산·태안지사는 올 해 295억원의 농지은행사업 예산을 확보, 맞춤형 농지지원(219억원), 경영회생(45억원), 농지연금(28억원), 경영이양직불사업사업(2.5억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사 관계자는 "금년도 사업비를 연내 모두 집행해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