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가금현 기자 = 서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경구)는 추석명절을 맞아 자원봉사자 240여명이 참여, 사각지대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집청소와 냉장고 정리 봉사를 진행하고, 봉사자들이 직접 준비한 김치, 젓갈류 등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면서 느끼는 비위생적인 냉장고와 오래된 음식물로 인해 식중독이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대상가정을 선정, 냉장고 청소와 밑반찬 지원을 통해 위생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

이경구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하여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그 분들의 위생과 건강을 생각하는 서산시 봉사자들의 선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