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 서북구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전형길)는 지난 3일 천안 남서울대학교 성암문화체육관에서 ‘청소년 범죄예방 결의대회 및 한마음 체육대회’ 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상돈 천안시장, 이종담 천안시의회 부의장, 김장호 서북경찰서장, 이정문 국회위원을 비롯한 충청남도 연합대 및 서북구자율방범연합대 임원 및 예하 13개 지대 대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회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대원들의 사기진작과 각 지역대간 친목을 도모하고 범죄예방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등 천안시 서북구 자율방범연합대의 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명랑운동회 및 지대별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로 서북구 자율방범연합대는 범죄예방, 주민보호, 청소년 선도, 학교폭력 추방에 앞장 설 것을 결의하여 사명감을 가지고 마을 방범의 초석이 될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전형길 서북구자율방법연합대장은 “사명감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방범 순찰 활동을 전개해 주시는 지대장님과 대원들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재 우리의 어려움이 밝은 내일이 온다는 것을 명심하고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발휘하여 솔선수범하자”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천안은 우리 스스로 지킨다'는 일념으로 야간순찰과 방범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헌신 봉사하고 계시는 방범대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고 “방법대원분들이 지역치안과 봉사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여러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쌍용지대(대장 이종비)의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

한편, 지대별 장기자랑으로 열린 각 지대장 노래대회에서 쌍용지대(대장 이종비)의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으로 모든 대원들의 마음을 뜨거운 애국정신으로 감동시키며 대 단원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