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박형태 기자 = 조달청(청장 김윤상)은 9일 김천 공공조달역량개발원에서 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 양성 과정 '교육생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청년층 60명을 대상으로 4주간의 다양한 이론 교육과 실무형 실습 교육을 통해 해외조달시장에 대한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해외조달·수출 전문 청년 인력을 양성하여 수출 유망 조달기업 대상으로 채용 연계하는 과정

이번 '대화의 시간'은 김청장이 직접 청년층 교육생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 자리에서 교육생들과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정책과 방향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교육생들은 취업문제, 취업이후 사회생활 등 청년들이 직면한 어려움들에 대해 평소 느껴왔던 생각과 의견을 이야기했다.

김윤상 청장은 "직접 교육생들을 만나보니 열정이 넘치는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목소리를 다각도로 청취하여 조달정책을 보다 미래지향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