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충남대학교 법률센터(센터장 손종학 교수)는 7월 25일과 8월 1일에 지역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의 생활법률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외국인 유학생 및 외국인 주민들의 한국생활 정착을 위해 기획됐다.

지역의 많은 외국인의 참여를 위해 온라인(웨비나)으로 총 2회 진행된 교육에 대전·충남지역 외국인 약 440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의 법체계’, ‘기초법령교육’, ‘성범죄 등 범죄예방교육’을 주제로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됐다.

한국어 교육의 경우 법무법인 유앤아이의 신동철 변호사, 김영정 변호사, 신혜정 법률사무소의 신혜정 변호사가 교육을 진행했으며, 영어 교육은 법무법인 미션의 김서룡 변호사, 장건 변호사, 안현주 법률사무소의 안현주 변호사가 진행했다.

손종학 법률센터장은 “외국인들의 한국 생활 및 정착 지원을 위해서는 법 교육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외국인들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