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대학일자리본부는 지난 5일부터 3일간 대전․충청권 지역기업 탐방과 현직자 초청 멘토링을 통해 재학생과 지역청년들의 지역기업 이해 및 인식을 개선하는 ‘2023 한집안 START-UP STAR’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먼저 기업탐방은 대전․충청권 우수기업인 ㈜삼진정밀, 덕산넵코어스㈜, ㈜다이아덴트 3곳을 방문하여 실제 업무 현장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며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현직자 초청 멘토링은 아이쓰리시스템㈜, ㈜수만, ㈜엔켐, ㈜패커드코리아,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계룡건설산업㈜ 6개 기업에 근무하는 재직자를 임원, 중간관리자, 신입사원 등 직급별로 섭외하여 기업 내 조직구성원의 역할과 신입사원으로서의 자세와 태도, 경력설계 등에 대해 선배로서의 조언을 듣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기업시스템의 이해, 우리 지역기업 알아보기, 취업설계 및 경력설계 등 전문가 특강도 진행해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교육도 실시했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3일간의 활동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팀별로 취업계획을 수립해 발표했으며, 수료식에서는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격려했다.

한밭대 박정호 대학일자리본부장은 “2019년 한집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지역기업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지역사회와 청년 간 일자리 매칭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