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ㅣ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지난 달 26일부터 3일간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2023 대전관광공사 마이스 크루(MICE Crew)’워크샵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마이스 크루는 기존 공사에서 운영해온 대전 MICE 아카데미, MICE 서포터즈, 관광 서포터즈를 통합하여 운영하는 MICE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 워크샵은 마이스 크루의 적극적이고 원활한 활동을 위해 사업 초반에 진행됐다.

이번 워크샵은 여수 MICE 산업 현황 및 사례를 주제로 한 초청강연, 팀빌딩프로그램,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엑스포아트 갤러리 및 MICE 연계 관광지 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진행함으로써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마이스 크루의 다음 공식 활동은 마이스크루 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 이번 워크샵에서 진행된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총 16차의 교육이 약 2달간 진행된다. MICE 산업 개요, 컨벤션 실무, 베뉴마케팅 등 MICE 산업 실무 교육 뿐만 아니라, 노션, 챗GPT, MICE 산업 친환경 실천사례 등 업계 트랜드에 맞는 ESG·디지털전환(DX) 교육, 취업준비생을 위한 면접교육, 자격증 취득 교육 등 참가자 맞춤형으로 구성하여 업계의 전문가들을 통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대전관광공사 마이스크루 워크샵 개최 이후 참가자들의 마이스 크루 활동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대전관광공사 마이스크루 참가자들이 미래의 MICE·관광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