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가금현 기자 = 태안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는 올해 7월부터 태안군 안면읍 황도리 일원에서「황도항 어촌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황도항의 노후화된 기반시설을 새롭게 정비하여 주민 소득향상과, 지역 접근성을 개선하여 지역교류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총 사업비는 69억원으로 56억원은 시설사업에 투자하고, 13억원은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집행 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수탁시행하는 시설사업은 ▲방파제 보강 ▲어항진입로 보수 ▲어장진입로 연장 ▲바지락작업장 조성 ▲선양장 연장 등이며, 태안군에서 시행하는 지역역량강화사업은 ▲소득활성화컨설팅 ▲주민교육 및 선지지 견학 등으로 진행한다.

농어촌공사 김덕규 지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황도의 노후화된 어항 기반시설을 보강 하며,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어업에 종사할 수 있고, 어민이 행복한 마을과 방문이 즐거운 황도를 만들어 갈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