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박철우 기자=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영환)는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우종 충북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을 비롯한 제5기 임원 등 장애인체육계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사회에서는 제1회 충청북도 장애영유아 운동회 개최 결과등 5건의 보고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사무처장 임명 동의(안)을 심의·의결 했다.

충북장애인체육회 제8대 사무처장으로는 청주시 시의원(국민의힘)과 충청북도 정무보좌관을 역임한 김태수 씨이다.

김태수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내정자

임명장 수여는 오는 6월 29일 예정이며 임기는 7월 1일부터 2년 간이다.

김태수 내정자는 앞으로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으로서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의 체육·문화 발전과 건강한 사회활동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이사회를 주재한 이우종 충북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은 "하반기에도 충북장애인체육회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성황리에 추진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도에서도 장애인체육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는 올해 5월 울산에서 개최된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종합2위라는 쾌거를 올렸으며 원정대회 사상 최다 메달(140개)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