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박철우 기자= 충북도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2023년도 농업용 저수지 집중안전점검 대상 13개소 중 개보수를 추진하고 있는 5개소를 제외한 8개소 저수지에 대하여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 영동3(신항, 법곡, 명덕), 진천1(부창), 음성4(댓골, 오랫말, 지부내, 구라우)

집중안전점검 대상은 총 저수량 1만㎥ 이상 저수지 중 분기별 안전점검 D등급 이하인 저수지에 대해 실시하며,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점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저수지 관련 전문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와 외부 안전진단 민간전문업체가 합동 점검을 추진했다.

저수지 점검방식은 제방, 여방수로 등 시설 구성요소별 외관조사를 실시하여 파손, 누수, 노후도 등 시설물의 상태변화정도를 근거로 평가 하여 향후 개보수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집중안전점검 결과는 집중안전점검 시스템을 통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저수지에 대해서는 점검결과를 입력하여 이력관리를 강화하고, 대국민 공개를 통해 투명하게 저수지 안전관리를 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농업용 저수지는 안전사고 발생시 인명피해는 물론 농민의 재산피해도 막대함에 따라 이번 점검을 통하여 저수지 안전관리 및 농업용수 공급에 불편이 없는 영농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