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강현수 기자 = (재)풀뿌리희망재단(이사장 이병모)은 지난 22일(월) 떼제베컨트리클럽에서 공익활동 및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기금 마련을 위한 제16회 기부골프대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대회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민재 명예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 주희정 지회장·김정옥 부회장, 충남벤처협회 남승일 회장, 아산시기업인협의회 이재환 부회장을 비롯한 지역의 각계각층 리더 176명이 참여했다.

오전부터 순차적 티오프로 대회가 진행되었고, 멀리건티켓판매와 함께 신페리오 방식으로 순위를 가렸다. 대회 이후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메달리스트, 우승, 준우승, 롱기상, 니어상, 행운상, 다버디상, 다파상, 다보기상을 비롯한 경기 결과에 대한 시상과 10회 이상 참가한 최다참가자상, 부부가 함께 나눔골퍼로 동행한 아름다운동행상 등 풍성하고 다양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대회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홀인원과 앨버트로스의 주인공 탄생했다. 큰 축하와 함께 재단에도 행운과 희망을 안겼다.

이번 기부골프대회 수익금 5천여만 원은 지역의 건강한 변화를 위한 다양한 공익활동 지원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기금으로 사용된다.

2008년부터 시작된 기부골프대회를 통해 현재까지 방과 후 청소년지역아동센터의 설립 지원, 아동 그룹홈 설립 및 운영비 지원, 클로버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 지원, 한부모가정을 위한 단체 설립, 저소득가정 상실경험 아동 마음치유 지원과 다양한 공익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에서 건강한 변화를 만들어갔다.

재단 이병모 이사장은 “기부골프대회에 함께 해주신 분들과 희망을 전하는 나눔의 꿈을 실현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건강한 토양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