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이은춘 기자 = 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준원)은 오는 24일, 공주소방서에서 2023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향연>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음악이 주는 감동과 기쁨으로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연은 삶과 일상에 대한 희망을 전하는 아이들의 따스한 마음에 공감한 공주소방서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사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향연> 사업은 코로나 19로 단절된 사회적 관계망과 정서를 회복시키고자 기획된 전국 합동 프로젝트로, 5월 한달 간 전국 31개 지역에서 함께 열리고 있다.

관내 초등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까지 60여 명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 단원들은 지난 3개월간 이번 공연을 준비해왔으며, 캐리비안의 해적 및 헝가리 무곡, 사운드 오브 뮤직 OST와 같은 우리에게 친숙한 장르의 곡을 선보인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우리가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헌신해주시는 공주소방서에 감사드리며, 이번 <꿈의 향연> 공연이 단원들뿐만 아니라 소방관들께도 잊지 못할 추억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