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가금현 기자 =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8,000시간 이상 충청남도 우수봉사자 문패 전달식'을 서산지역의 우수봉사자 대상 2가정에 각각 진행했다.

이번에 우수봉사자로 선정된 박태식 씨는 운산면에 거주하면서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야생동물로부터의 농작물 피해 및 관리를 위해 산과 들에서 밤잠을 설치며 포획해 농작물 피해를 줄이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임정임 씨는 오랜 기간 동안 수석동에서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등 다양한 봉사단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해 급식(도시락) 봉사, 후원 물품 전달(말벗), 노인자살예방 멘토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수석동 자원봉사 거점캠프 상담가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는 2020년부터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봉사자에게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충남도 우수봉사자 문패 달기' 사업을 4년간 추진 해 오고 있다

문패 전달 대상자는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or.kr)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중 누적 8,000시간 이상 우수봉사자를 대상으로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인증 문패를 전달하고 있다.

박성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8,000시간 이상 우수봉사자들에게 인증 문패 전달을 통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홍보되어 자원봉사 활성화와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가금현 CTN 대표이사는 지난해 우수봉사자로 선정돼 문패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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