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CTN]가금현 기자 = 충남 당진시 경제환경국(국장 정본환)은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정 브리핑을 통해 투지유치 3조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지난해 12개사(동호오토모티브 외 2개사: 1.250, SK렌터카: 1.000, 조이: 400, 베바스토코리아: 650, 현대엔지니어링: 4.000, LG화학: 1.100, 엘디카본 외 3개사: 1.129.2, 총 9,529억원), 올해 4개사(DC당진제일차 와 3개사: 22.155, 총 2조 2,155억원)가 투자유치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했다.

시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서 지역 소비 촉진으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을 촉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당진시가 추진 중인 호수공원 조성 사업에 대해 오는 6월 말 최종 발표하겠다고 했다.

호수공원은 현재 3개 후보지는 ▲우두동 337번지 일원(약 42,100평, 1,002억원 예정) ▲대덕동 1309번지 일원(51,200평, 1.000억원 예정) ▲수청동 418번지 일원(약 50,600평, 1,034억원 예정)이다.

호수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예산은 연차적으로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CTN 취재진의 타 지자체의 경우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진행되는 것과 관련, 기업과 협의가 이뤄진 부분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울산과 여수의 경우 기업이 공원 등을 조성 주민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는 것처럼 우리도 기업과 협의해 보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