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김태연 기자 =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주진관)은 지난 5일 101회 서산 어린이가족 한마당을 맞아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지역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우리의 권리 바로 알기’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어린이날가족 한마당은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연(청소년 댄스, 풍선아트, 어린이날 노래 제창, 샌드아트 체험 등)이 이루어졌다.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들과 서산시(시장 이완섭) 아동보호팀, 서산경찰서(서장 양윤교)가 함께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고 아동들의 4대 권리 퀴즈와 보호자의 아동학대 인식 테스트, 연령별 특징에 대한 리플렛을 안내했다.

5일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주진관) 상담원들이 한서대 자원봉사 동아리원들과 함께 윤봉길 체육관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며 찍은 모습이다. [사진제공=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또,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들과 한서대학교 자원봉사 동아리가 참석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가정 내 가훈 만들기를 계획하고 캠페인 참여를 통해 가족들이 아동권리를 이해하고 함께 화분을 만들어 가훈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진관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지역 주민들이 아동의 4대 권리를 이해하고 함께 실천하여 아동들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14년 8월에 개소했다.
또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충청남도 서산시, 보령시, 홍성군, 예산군, 태안군, 청양군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