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 반세기를 같이 한 소중한 기억
박충규씨 1973년 의용소방대 표창장
이기국 기자입력 : 2023. 04. 14(금) 23:08
박충규 씨 소방유물 기증(사진제공 영동소방서)
[영동/CTN]이기국 기자 = 영동소방서(서장 임병수)는 영동읍 계산리에 거주하는 박충규(남, 76세)씨가 1973년 의용소방대 활동 당시 받은 표창장인 소방유물을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영동읍 계산리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박충규씨는 최근 지역 신문에서 소방유물 기증 운동 기사를 보고 50년 동안 보관해왔던 의용소방대 표창장 기증 의사를 밝혔다.
기증받은 표창장은 비록 세월의 흔적으로 인해 색은 바랬지만 의용소방대원으로서의 헌신적인 노력과 참된 봉사활동으로 기여한 공적이 손수 손글씨로 쓰여져 있었다.
또한, 표창장이 수여된 11월 1일 역시 소방의 역사적 의미가 있는 날로써 1963년 내무부가 주관하여 11월 1일마다 소방의 날 행사를 개최했으며, 이후 1991년부터 소방법이 제정됨에 따라 119를 상징하는 11월 9일이 소방의 날로 제정됐다.
임병수 서장은 "역사적 가치가 있는 소방유물이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소방유물 수집과 기증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동읍 계산리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박충규씨는 최근 지역 신문에서 소방유물 기증 운동 기사를 보고 50년 동안 보관해왔던 의용소방대 표창장 기증 의사를 밝혔다.
기증받은 표창장은 비록 세월의 흔적으로 인해 색은 바랬지만 의용소방대원으로서의 헌신적인 노력과 참된 봉사활동으로 기여한 공적이 손수 손글씨로 쓰여져 있었다.
또한, 표창장이 수여된 11월 1일 역시 소방의 역사적 의미가 있는 날로써 1963년 내무부가 주관하여 11월 1일마다 소방의 날 행사를 개최했으며, 이후 1991년부터 소방법이 제정됨에 따라 119를 상징하는 11월 9일이 소방의 날로 제정됐다.
임병수 서장은 "역사적 가치가 있는 소방유물이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소방유물 수집과 기증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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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연당 이기국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