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강현수 기자 = 충청남도쌍절곤협회(회장 오정일)는 오는 5월 14일 충남쌍절곤연수원에서 제3회 지도자 연수 및 세미나를 실시한다. 이번 지도자 연수를 통해 충남에 쌍절곤 지도자를 다수 배출하여, 무술도장 수련생들에게 포괄적인 무기술 프로그램의 진면목을 선사할 예정이다.

충남쌍절곤협회 충남지부는 2021년 제1차 세미나를 시작으로 50여 명의 쌍절곤 지도자를 배출함으로써 충절의 고장, 충남에 쌍절곤 무술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확산에 노력한 결과 충남지부에서 충남협회로 승격되었다.

이번 연수에서는 태권도·합기도·특공무술 등 모든 무술인 지도자를 대상으로 ▲기본동작 ▲시범동작 ▲쌍곤형(품새) ▲타격 ▲격파 등을 교육할 예정이며 연수를 마친 지도자에게는 충남협회 가맹 및 단증발급, 쌍절곤교육프로그램 공유의 특전이 주어진다.

제1회 대한쌍절곤협회 충남 승단심사. 부모님들 참관.[충쌍협 사진제공]

충남쌍절곤협회 오정일 회장은 “쌍절곤은 대중매체를 통해 널리 알려진 영화스타 이소룡을 떠오르게 하는 호신 쌍절곤, 소수가 다수를 상대할 때 유용한 최상의 실전에 필요한 유용한 무술이다 ”고 말하고 “충남에 많은 쌍절곤 지도자들이 배출되어 많은 수련생들이 쌍절곤의 매력에 빠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연수신청은 3월 27일~4월 15일까지 이메일 oji914@hanmail.net 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