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강현수 기자 = 아산이순신마라톤조직위원회(위원장 이건영) 출범식이 14일 오전 11시 현충사 충무공이순신기념관 교육관에서 40여명의 조직위원, 자문위원, 운영위원 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아트밸리 아산 이순신 백의종군길 마라톤대회’ 성공 개최와 화합을 위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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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행은 1부순서로 ▲개회선언 ▲내빈소개 ▲경과보고 ▲각위원장(조직위원장, 집행위원장, 자문위원장, 운영위원장) 인사말 ▲축사(장영기 전마협 회장) ▲CI 설명회(나재민 선문대교수) ▲광고안내(이신학 사무국장) ▲케익절단 ▲기념사진촬영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순서로 현충사 참배후에 오찬이 진행되었다.

아산이순신마라톤조직위원회 출범식에서 케익절단을 하고 있다.

이건영 조직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마라톤을 통해 충무공의 국난극복 충의정신과 백절불굴의 정신이 널리 전파되길 바란다” 며 “이번 첫 대회를 계기로 충청권을 대표하는 마라톤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더 나아가서는 국제마라톤 대회로 만들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산이순신마라톤조직위원회가 현충사 참배를 하고 있다.

조직위 이신학 사무국장은 “14일 현재 참가신청 인원이 1,600여명이고 4,000명 참가를 예상하고 있다. 이번대회 하프코스는 이순신장군 묘소를 돌아오는 코스로 만들고 풀코스는 백의종군길을 끝까지 완주하는 코스로 진행되 매우 의미있는 대회가 될 것이다. 더불어 케냐선수 7명의 선수가 페이스메이커가 되어 함께 뛰어줄 예정이고 황영조선수와 김완기선수도 5km코스를 시민들과 함께 걷기와 뛰기를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5km코스 참가자 선착순 1000명에게는 워드런 런닝화를 지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아산이순신마라톤조직위원회가 출범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편, 아산이순신마라톤대회의 심볼은 선문대 나재민 시각디자인과 교수의 재능기부로 제작되었으며 ‘이순신’의 초성의 ‘ㅇㅅㅅ’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한글 초성의 형태를 바탕으로 마라톤이 진행되는 길이 연상되도록 선이라는 조형요소를 활용하여 표현하였다. 이 선의 표현은 마라톤의 길을 따라 달리는 움직임이 느껴지도록 하였다

아산이순신마라톤대회 심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