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박형태 기자 = 충북체육회가(회장 윤현우) 대한체육회에서 실시한 「2023 전문선수반 육성 및 특화프로그램」공모사업에 충주, 제천, 보은스포츠클럽이 각각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문선수반 및 특화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적합도와 프로그램, 지역사회 협력, 안정성, 공공성 등을 평가하였으며, 선정클럽에는 프로그램 운영 유형에 따라 연 2,500만원에서 3,700여만원이 지원된다.

선정 내용을 보면 ▲ 충주스포츠클럽은(전문선수반 2, 특화프로그램 1) 1억원, ▲ 제천스포츠클럽(전문선수반 1, 특화프로그램 1) 6,200만원, ▲ 보은스포츠클럽(특화프로그램 4) 1억원 등 총 2억6천2백만원의 국비 지원금을 받게 된다.

선정된 도내 3개 클럽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스포츠클럽과 학교 운동부와 연계한 종목별 전문선수 육성과 연령, 지역, 성별, 특성 등을 반영한 특화프로그램운영과 공공의 목적에 해당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박해운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문체육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