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정민준 기자ㅣ 오영철(78) 전 세종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이 18일 건강하고 행복한 “스포츠 수도” 완성!을 통해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세종시 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영철 출마자는 세종시청 2층 정음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가 글로벌 ‘스포츠 수도’로 도약하기를 바라는 세종시 체육인들의 염원을 담아 세종시체육인들을 위하여 제 모든 역량을 모아 세종 체육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조직위원회 및 시 체육부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세종체육인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 붙였다.

오 출마자는 "세종시 생활체육회장과 세종시체육회 수석부회장 시절, 세종시 체육인들과 함께 땀 흘렸던 시간을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다"며 " 그들의 열정과 꿈이 저를 지금 이자리로 이끌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농부가 아름다운 이유는 열정과 땀의 결실인 풍요로움을 나눌 줄 알기 때문이라 했다”며 “황무지에서 지금의 사업체를 이루기까지 흘린 열정과 땀의 결실을 세종시체육인들과 함께 나눠야 할 시기 라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오 출마자는 ▲시민 모두에게 다가가는 '시민의 스포츠'활성화 ▲'세종특별자치시 체육진흥 조례'를 제·개정하여 안정적인 수입예산을 확보,초·중·고, 대학, 실업 및 프로팀으로 이어지는 전문체육시스템 추진 ▲세종시의 위상을 강화하는 '스포츠 수도' ▲ '체육교류추진위원회'를 설치,체육대회 유치 중장기계획 수립 추진등을 공약 했다.

한편 오 출마자는 현재 일미수농산 대표로 세종특별자치시 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연기군 행정수도 추진대책위원회 공동대표, 세종특별자치시 생활체육회 회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