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김종연기자 = 충주시는 6일 학생들의 구강건강 관리를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학교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구강보건사업은 영구치가 나는 시기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불소 바니쉬 도포, 바른 잇솔질 실습 등을 통해 학령기 아동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구강보건교육은 △개인별 맞춤 이 닦기 실습 △구강관리 요령 안내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불소용액 양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사전 신청을 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해당 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맞춤형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구강건강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습득하고 올바른 구강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교구강보건사업의 공백을 촘촘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