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박철우 기자= 충북경찰청(청장 김교태)에서는,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예방 및 피해자 보호 활동이 강조됨에 따라, 전문가·단체 등과 소통중심의 종합적이고 긴밀한 협업체계 구성 필요로 28일 사회적약자보호정책자문단을 구성하고 위촉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회적약자보호 정책자문단은 경찰 내부위원 6명과 사회적약자보호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피해자 보호 분야별 외부 전문가 8명으로 ▵성폭력 분야, 청주YWCA여성상담소 소장 한영숙 ▵가정폭력 분야, 충주YWCA가정폭력상담소 소장 김서은 ▵성매매 분야, (사)충북여성인권상담소 늘봄 소장 정선희 ▵장애인 분야,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센터장 김애자 ▵이주여성 분야,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 정승희 ▵아동학대 분야, 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최은희 ▵노인학대 분야, 노인보호 전문기관 관장 김창수 ▵피해자보호 분야, 여성의긴급전화1366센터 센터장 권용선이 각각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앞으로 2년간 경찰에서 추진중인 사회적약자 보호정책에 대한 보완·개선사항 논의, 사회적약자보호 관련 정책발굴 및 정책제언 등 자문역할 등을 수행한다.

김교태 충북경찰청장은 "사회적약자보호 업무추진에는 경찰만으로는 어려움이 많으니 사회적약자 보호에 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북한 자문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사회적약자가 안전하고 행복한 충북 만들기에 적극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