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박철우 기자= 충북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는 27일 중앙소방학교(충남 공주)에서 개최하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총 8개 종목 55명의 선수단이 충북을 대표해 참가한다.

대회는 지난 4월 충주시에서 개최한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 우승팀이 출전하는데 화재전술과 속도방수를 경연하는 화재분야는 진천소방서(6명), 구조분야은 괴산소방서(5명), 구급분야는 단양소방서(4명), 최강소방관경기는 괴산과 증평에서 각각 1명, 화재조사분야에 2명, 드론경기 2명, 몸짱소방관 3명과 기타 운영요원이 참가한다.

또한 의용소방대원 경기도 함께 진행되는데, 호스끌기 2명, 수관연장 5명, 릴레이경기 4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35회를 맞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표하는 선수단이 참여해 분야별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거래 본부장은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한 선수단의 땀방울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길 바라며, 충북 소방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