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박철우 기자= 충청북도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김영환 도지사)는 오는 20일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2022 충북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박람회는 도내 중장년(만 40세 이상) 구직자와 구인 기업에 현장 면접 기회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로, 충청북도노사민정협의회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이 주최하고 충북경영자총협회 충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주관한다.

박람회에는 CJ푸드빌㈜ 등 33개 기업이 566명을 직접 채용하기 위해 현장 면접 부스를 운영하고 ㈜한국도자기 등 38개 기업은 210여명을 간접 채용하기 위한 구인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취업 지원 기관의 프로그램 홍보, 이력서 사진 촬영, 중장년 건강관리를 위한 이벤트 부스도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이종구 도 경제통상국장은 "중장년이 풍성하고 축적된 경험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얻고,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여 중장년 인생 2막 설계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