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김종연 기자=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고미숙), 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경희),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안병숙) 등 3개 센터는 충주숨뜰에서 지난 5일 제8회 북부권 꿈드림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합 체육대회는 충청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꿈드림이 주관해 충주시꿈드림, 제천시꿈드림, 단양군 꿈드림 학교밖청소년들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체육대회는 줄다리기, 보물찾기, 런닝맨미션달리기 등 충주시 꿈드림 자치기구인 '소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또한 주식회사 동국기술단, (사)한국청소년보호연맹 충청연맹, 구세군남충주교회등에서 꿈드림 체육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한 격려 물품 및 장학금을 지원해 행사를 풍성하게 했다.

고미숙 센터장은 "이번 체육대회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쉴 권리와 여가생활 향상에 한발짝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충북 북부권 꿈드림센터의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직업체험과 더불어 검정고시 지원, 건강검진, 문화체험,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을 하도록 돕고 있으며, 센터 내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