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박철우 기자=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식)는 9월 2일 청주시 서원구 소재 아파트(개신주공1단지) 내 광장에서 약 1,400여 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용기내는 자원봉사'캠페인을 펼쳤다.

용기내는 자원봉사 활동은 재활용이 가능한 용기를 가져온 시민들에게 식물모종을 나눠주어 직접 키우면서 탄소중립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하는 실천캠페인으로 일상 속 자발적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활동과정에서 만든 화분 중 한 개는 안부를 묻는 글과 함께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추석맞이 이웃사랑을 실천하였으며,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방법과 올바른 재활용 분리수거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김성식 센터장은 "탄소중립 실천캠페인을 통해 탄소 줄이기가 생활 속의 문화로 확산되고,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