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박철우 기자= 수젠텍(주)(대표이사 손미진)은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25일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에 1천만원의 상당의 신속진단키트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우종 행정부지사, 유승범 부사장, 조직위 사무총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오송에 소재한 수젠텍은 전자동 다중면역블롯 기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국내 기업 최초로 자가검사에 대한 유럽의 적합성 인증을 획득한 기업으로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인플루엔자, 당뇨, 임신, 배란 등을 진단 및 여성들의 건강관리를 돕는 키트 개발 등의 체외진단분야의 선두주자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고 있다.

손미진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진단키트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 상황에 필요한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행사 운영에 적절하게 사용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충청북도와 괴산군, IFOAM(아이폼유기농국제본부)이 공동 주최하며,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