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이은춘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식품영양학과(학과장 이제혁)는 2022년도 임상영양사 자격시험에서 첫 합격자를 배출했다.

식품영양학과는 2018년 보건복지부의 지정을 받아 대학원에 2019년 첫 임상영양사 교육과정을 개설하였으며, 2021년도 전기 첫 임상영양사 교육과정 졸업생 및 수료생을 3명 배출하였고, 현재 4명이 과정 중에 있다.

임상영양사 자격시험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한 임상영양사 교육기관에서 해당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최소 1년 이상의 영양사 실무경력이 있는 자에 한하여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임상영양사 교육과정 책임교수인 김미현 교수는 "금번 첫 임상영양사 합격자는 공주대학교 일반대학원 제1회 임상영양사 교육과정 입학생으로 공주대학교가 첫 시작을 성공적으로 열었다는데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우수한 임상영양사 양성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식품영양학과장인 이제혁 교수는 "우리학과 최초의 임상영양사 교육과정을 통한 임상영양사의 배출을 축하하며, 향후 석사과정 임상영양사 교육과정이 더욱 활발히 진행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임상영양사는 병원, 보건소 등의 의료기관 또는 영양상담분야의 업무를 하는 전문영양사로 질병 등의 원인으로 인해 영양문제가 있거나 위험요인을 지닌 개인 및 집단을 대상으로 임상영양서비스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