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CTN] 이병종기자 = 생거진천혁신도시도서관은 2022 바람따라 별빛도서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지역 주민, 특히 가족단위 군민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게 위해 기획됐다.

지난 6월 광혜원도서관에서 진행한 어린이 뮤지컬 공연에는 75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7월에는 진천군립도서관에서 진행된 유리공예 체험에 30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그리고 17일, 바람따라 별빛도서관 마지막 행사로 실내 버블쇼 공연을 50명의 군민에게 선보이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아이들과 함께 가까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 아이들이 도서관을 즐거운 곳이라고 생각하게 된 것 같다"며 "퇴근 후에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