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충남대학교가 미래 신기술 선점을 위해 이공계 대학(원)생을 기술 전문성과 지식 재산(IP) 창출 역량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인 ‘신산업 지식재산(IP) 융합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됐다.

충남대는 최근, 교육부와 특허청이 지원하는 부처협업형 인재양성사업인 ‘차세대 에너지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IP) 융합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됐다.

충남대는 ‘차세대 에너지 신산업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 선정에 따라2025년까지 3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차세대 에너지 분야의 지식재산(IP)핵심인재 480명을 지속적으로 배출한다.

이를 위해 충남대는 공과대학 응용화학공학과를 중심으로 차세대 에너지 관련 학부 복수/부전공 및 대학원 지식재산 융합학과 신설, DSC 공유대학 내 차세대 에너지 분야 교육과정 신설,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한 핵심기술 창출과 특허 및 기술이전, DSC 공유대학 및 LINC 3.0, 창업지원단 등과의 연계를 통한 창업기업 육성 등에 나설 예정이다.

이 사업의 총괄 책임자인 응용화학공학과 이영석 교수는 “미래 신산업 분야인 차세대 에너지 분야의 기술-지식재산 기반 실무형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나아가 교육과 연구목표 달성을 통해 차세대 에너지 분야의 핵심기술을 창출하고 이를 특허와 기술이전으로까지 이어 차세대 에너지 분야의 창업 기업육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와 특허청의 ‘부처 협업형 인재 양성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미래 신기술 선점을 위해 이공계 학생을 기술 전문성과 지식재산(IP) 창출 역량을 겸비한 기술·IP 융합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시행된다.